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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동안 약 22kg의 음식 먹고 뷔페에서 쫓겨난 남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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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

[사진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

앉은 자리에서 22㎏에 가까운 음식을 먹어 뷔페에서 쫓겨난 남성이 화제다.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무제한 뷔페에서 음식을 먹다 쫓겨난 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복지혜택을 받아서 생활하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플레밍은 무제한 뷔페에서 7시간 동안 50파운드~70파운드(22~31㎏)에 달하는 음식을 먹어 식당 매니저로부터 쫓겨났다.

매니저의 행동은 플레밍을 화나게 만들었고 그는 즉시 경찰에 전화를 걸어 레스토랑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진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

[사진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

그는 “난 심하게 모욕당했다”며 “내 수입으로 레스토랑을 올 수 있는 일은 흔치 않다. 그래서 난 내 돈으로 최대한 많이 먹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제한 뷔페임에도 그들은 배고픈 나를 쫓아냈고 나를 역겨운 존재로 만들었다. 나는 보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회사 측은 열정적인 매니저의 행동에 유감을 표한다며 그가 입은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경제적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플레밍은 소송을 통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법정 소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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