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발 소년', '윙크보이', '힙통령 장문복'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센터 옆에서 춤추던 '나비넥타이 소년'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이 연습생은 사슴 같은 눈망울에 오뚝한 코로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앳된 모습이다.
이 연습생의 정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사무엘이다. 2002년생으로 올해 만 15세인 이 연습생은 다문화가정(혼혈)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사무엘은 앞서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채널을 통해 방송된 '세븐틴 TV'에서 막내의 귀여움를 뽐내며 세븐틴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13살이던 사무엘은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과연 이 '나비넥타이 소년'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무사히 데뷔를 확정 지을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