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간추린 뉴스] 연예기획사 ‘위약금 3배 갑질’ 제동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연예기획사 ‘위약금 3배 갑질’ 제동

연습생을 대상으로 한 연예기획사의 ‘갑질’에 제동이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개 연예기획사의 연습생 계약서를 심사해 불공정 약관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연습생은 계약 해지 위약금으로 기획사가 투자한 훈련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투자 비용의 2~3배를 연습생이 물어야 했다.

국내 AI 바이러스, 인체 감염 위험성 낮아

국내서 유행하는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인체 감염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H5N6형 AI 바이러스로 족제비에 감염 실험을 한 결과, 증세가 매우 약하고 개체간 전파도 거의 없었다고 7일 밝혔다.

20~30대 모바일 뉴스 이용률 90% 돌파

성인 10명 중 7명(70.9%)이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 언론 수용자 의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모바일 뉴스 이용률은 각각 93.7%, 93.3%였다. 60대 이상의 모바일 뉴스 이용률도 2014년 12.4%에서 지난해 25.5%로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인천공항, 세계 공항평가 12년 연속 1위

인천국제공항이 전 세계 공항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가 조사해 발표한 2016년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99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청소년 70% “건강보험제도 잘 모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1월 전국 중·고생 4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2016 청소년 건강보험제도 인지도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제도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30.5%였고, ‘배웠다’는 응답도 11%에 그쳤다.

10년간 수족관서 폐사한 돌고래 35마리

최근 10년 동안 국내 수족관에서 폐사한 돌고래가 35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운동연합은 1990년 이후 국내 8개 수족관에서 사육했던 돌고래 98마리 중 절반이 넘는 52마리가 폐사했다고 7일 밝혔다.

김진태 등 친박계, 탄핵기각 탄원서 내기로

자유한국당 김진태·박대출·전희경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소속 의원 56명의 서명을 받아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각하 또는 기각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안희정 캠프 멘토단장으로 합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4선)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의 의원멘토단장을 맡았다. 박 의원은 “확장성과 유연성, 안 지사가 가지고 있는 인간성에 울림이 있어 도와주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올해 6·25전사자 유해 700위 발굴 계획”

국방부는 13일 경북 포항과 경기 가평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 전사자 유해 700위 발굴, 신원 확인 후 국립현충원 안장 10위 이상의 목표를 세웠다.

공연보면 책주는 ‘도깨비 책방’ 내달 개설

공연·전시·영화를 본 뒤 관람권을 가져오면 온오프에서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이 4월에도 26∼29일 문을 연다. 도깨비책방이 서는 곳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강동아트센터를 비롯해 수원 경기 문화의 전당, 울산 젊음의 거리, 청주 철당간, 목포 영산로 메가박스, 제주 중앙로 영화문화예술센터 등 8곳과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온’(www.booktown.or.kr)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