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최자, 2년 7개월만에 결별…각자의 길 가기로”

[사진 방송화면 캡처]

연예계 대표 커플 f(x) 전 멤버 가수 겸 연기자 설리(23)와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37)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 연예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설리와 최자는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열애 인정 2년 7개월만에 결국 헤어지게 됐다. 설리와 최자는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어 이번 결별로 인해 적잖은 충격이 예상된다.

최자는 불과 일주일 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곡 작업 도중 영감을 얻는 것에 대해 "연인(설리)과 연애과정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는다. 연인하고 좋을 때도 있고 싸울 때도 있지 않냐. 노래에도 사랑 노래가 많다 보니까 많은 곡에 연인과의 감정이 녹아있다. 여자친구와 서로 영감을 주고 받는 관계다"고 털어놓았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걸그룹 f(x) 멤버로 가수 데뷔했다 탈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자는 2000년 CB Mass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를 설립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