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김씨 싸우면 하루 10만표씩 떨어진다"

<정치권인사는 토론서 제외>
○…21일 야권 후보단일화 문제를 논의키 위해 열린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상임집행위 연석회의는 7시간동안의 마라톤회의 끝에 조기 단일화를 축구하는 선에서 가까스로 결론.
이날 회의는 그동안 정치권의 개입으로 난항을 거듭해왔음을 고려, 정치권인사는 토론에서 제외해 상도동계의 김명윤공동의장·김도현씨, 동교동계의 양순직부총재등은 토의과정만 주시.
70여명이나 참석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이번 선거가 어느 특정인의 독점물이 될수 없다』며 두김씨의 경쟁을 비판하고『두 김씨가 싸우면 하루에 10만표씩 떨어진다』는 등의 발언이 나왔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