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불출마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낙상주의가 현실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일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당사를 예방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썰렁한’ 농담을 건넸다. ‘주의(主義, 주장)’와 ‘주의(注意, 조심)’의 발음이 같은 것을 활용한 농담이었다.
그는 “나이가 들면 미끄러져서 낙상하면 큰일이다. 특히 겨울엔 미끄러워서 여기저기 다니면 낙상하기 쉬워서 집에 가만있는게 좋다.그래서 제가 최근 낙상주의로 바꿨다”고 했다. 반 전 총장은 웃으면서 "알겠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가벼운 농담처럼 들리지만 ‘뼈있는 농담’일 수도 있다는 해석이 있는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발언을 영상으로 정리했다.

영상·글 조수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