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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오늘 특검 출석에는 묵묵부답…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벽보고 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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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검사팀에 세 번째 출석한 최순실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26일 오전 9시 5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 도착한 최순실씨는 25일과는 달리 마스크를 쓰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서서는 카메라 쪽으로 돌아서지 않고 벽을 보고 기다렸다.

최씨는 25일 오전 11시 출석에서는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면서 고함을 질렀다. 반면 26일 0시 8분 조사를 마치고 서울 구치소로 돌아갈 때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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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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