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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 폭설로 차량 고립…제설차 13대 긴급 투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30㎝ 넘는 폭설로 동해안 7번 국도 차량들이 장시간 고립됐다.

20일 오후 6시 현재 동해안 주요 도로인 7번 국도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5시간 넘게 꼼짝도 못 하고 있다. 이에 제설차 13대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설 차량 투입이 늦어졌고 속초 대포항 앞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3시간 넘게 갇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부터 퍼붓기 시작한 폭설로 양양과 속초를 연결하는 7번 국도 곳곳이 부분 통제됐다. 양양군 정암리에서 강릉 방향으로 교통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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