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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바른정당 옆 자리…무소속 이정현 의원…

중앙일보

입력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20일 오후 지난 2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이후 처음으로 본회의에 참석했다. 본회의장에 들어선 이 전 대표는 무소속 의원 좌석인 왼쪽 끝부분(의장석을 바라보고), 바른정당 의원석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 등 다른 바른정당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 등 다른 바른정당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이군현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이군현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뒷좌석에 앉아있는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군현 의원 등과 악수를 나눴으나 유승민 의원과는 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뒤 이어 입장한 김무성 의원과 웃으면서 악수했다. 유승민 의원은 연신 미소 띤 얼굴로 이 상황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악수한 뒤 돌아서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악수한 뒤 돌아서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 비주류 회의체인 비상시국위원회를 비판하며 "그분들(김무성·유승민)이 이 당의 주인은 아니다"라며 "그 둘은 손님이고 객이다. 건방 떨지말고 오만 떨지말고 당을 좌지우지할 권한이 있는 것처럼 당원과 보수 세력을 모욕주지 말아야 한다"고 각을 세운바 있다.

글·사진 =오종택 기자(oh.jongta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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