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기능 뛰어나 좋아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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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컴퓨터는 리틀루온 출시 기념으로 새해 이벤트를 한다.

작지만 강한 PC, 졸업.입학 선물로 최고-.

삼보컴퓨터는 올 신상품 데스크톱 PC '리틀루온'을 선물 상품으로 소개한다. 기존PC의 5분의 1 크기로 설계됐다. 폭이 5.8㎝, 무게 2.1㎏에 불과하다. 초미니.초경량 사이즈다. 공부방에서 대형TV가 있는 거실 등 집안 어디든 쉽게 이동해 설치할 수 있다. 작지만 최신 PC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윈도 미디어 센터가 탑재된 PC로는 세계 최소형"이라고 말했다. 리모컨만 간단히 조작해 쉽게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디지털 영상과 음향 송수신과 관련한 각종 포트를 기본으로 두어 작은 PC지만 홈시어터도 구축할 수 있다.

노트북보다도 조용한 초저소음 설계를 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기존 슬림PC는 게임용 PC로는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었다. 리틀루온은 그러나 게임 전용PC로도 손색이 없다.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털 'PlayNC'의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관련 게임들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무선토인 기술 '블루투스'를 적용했다. 그래서 프린터.마우스.키보드.헤드셋 등을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TG 인터넷폰'이 탑재돼 전세계 어디로든 최소의 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7월 '루온 올인원'을 출시했다. 이 컴퓨터는 월 4000여 대 규모로 꾸준히 판매돼 왔다. 여기에 리틀루온 라인업을 추가해 프리미엄 PC 시장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보급형 모델도 내놨다. 가격은 129만9000원과 99만9000원이다. 1588-3544.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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