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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축구선수 이승우의 올해 소망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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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활약으로 국민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리틀 메시'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선수가 올해 소망을 밝혔다. 이 선수는 "U-20 월드컵과 바르셀로나B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 국민들께 즐거움을 드리길 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월 20일 우리나라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U-20이 스타 등용문으로 통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루이스 피구(포르투갈·1991년), 티에리 앙리(프랑스·1997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2005년) 등이 이 대회에서 이름을 알려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 선수는 "6개월 뒤에는 무조건 B팀을 올라간다"면서 "세계 최고 팀인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시민마이크에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이 선수는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며 "시민마이크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중앙일보와 JTBC가 함께 하는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는 지난해 광화문을 밝힌 1000만 개의 촛불에 담긴 시민들의 열망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내는 '디지털 광장'으로 홈페이지 상단에 주어진 해시태그(#)를 보고 글란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뒤 시민들이 평소 생각과 주장, 제안 등을 100자의 단문부터 최대 1000자까지 적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마이크 특별취재팀 peoplemic@peo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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