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220만 명인 이유

중앙일보

입력

[사진 미하일 바샤브스키 인스타그램]

[사진 미하일 바샤브스키 인스타그램]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이 아님에도 SNS 팔로워가 2백만 명을 넘는 의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저지 오버룩 메디컬 센터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미하일 바샤브스키(Mikhail Varshavski·26)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20만 명에 이르는 '인스타그래머'다.

그는 미국 ABC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신경외과 전문의 뎨릭 셰퍼드 선생을 닮은 미남으로 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지난 2015년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의사'에 뽑히는 등 훤칠한 외모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미하일 바샤브스키의 유명세는 한국에도 전해졌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이 아니라 의사인데 인스타 팔로워가 222만 명인 이유'라는 제목으로 그가 소개됐다.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이유는 그가 잘생겼기 때문"이라며 미하일의 사진을 다량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 '음*****'는 "갑자기 아픈 것 같아요"라고 말해 많은 공감을 받았고, 네티즌 '피****'는 "다 가지셨으니 나만 가지면 된다"고 댓글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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