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잘가라 병신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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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한 해가 저무네.

대통령 탄핵이라는 족적을 남긴 해,

해를 바라보며 부끄러운 날들을 참회하네.

차디찬 바다에 뛰어들어 나는 고백하네.

"이게 나라냐" 넌 외칠 자격이 있느냐?

반복되지 않아야 할 치욕의 역사,

참회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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