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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강동원X한효주, 역대급 캐스팅 '골든 슬럼버'

중앙일보

입력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골든 슬럼버’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두 사람의 첫 호흡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골든 슬럼버’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소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0년 일본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평범한 택배 기사가 갑자기 거대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되고,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이야기다. 강동원과 한효주 외에도 ‘부산행’에서 돋보이는 악역을 맡았던 김의성, 연기파 배우 김성균, 드라마 ‘미생’(2014) 이후 꾸준히 활동하는 김대성 배우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역대급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골든 슬럼버’는 2017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2006)를 연출한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은 ‘마스터(2016, 조의석)’, ‘검은 사제들’(2015, 장재현), ‘전우치’(2009, 최동훈)를 통해 강동원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영화사 집이 맡았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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