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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보러 간 유병재, 점괘 듣고 발끈한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주 보러간 유병재’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다.

이 글에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현생인류보고서-타인의 취향’ 4회에서 유병재가 예능 활동 등 앞으로의 진로를 걱정하다 매니저 우규선과 함께 점술가를 찾아간 장면이 담겨있다.

역술가가 유병재의 ‘금(金) 성향’에 대해 “쓸모없는 금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따라서 역할 자체가 거지, 감초같은 역할이 적당하다. 똘끼가 있고 영리한 사주”라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의 캐릭터를 “저런 캐릭터가 있네? 감싸주고 싶고 저 사람은 뭐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역술가는 “전립선이 어딘지 알아요?”라며 “정력이 약한 사주다”고 말해 유병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신장기능이 약해 하체도 부실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병재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라며 발끈했지만 역술가는 "맞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유병재는 “진짜 그런 사람한테 진짜 그렇다고 하면 욕이 된다”며 “여기까지만 얘기하겠습니다”라며 말을 끊었다.

또한 “눈빛에 분노가 서려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유병재는 “아니다”라며 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눈빛에 분노가 서려있는 것 맞네요" "그 와중에 피부 좋다" "유병재 요즘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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