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집 마당에 '워커'가 뜬다면…아이들 최고의 놀이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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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을 보면 제국군은 다리 4개가 달린 거대한 전투 로봇으로 반란군을 습격한다. 이른바 ‘워커(Walker)’라 불리는 지상 무기다.

`스타워즈 5`의 워커.  [사진 20세기 폭스]

`스타워즈 5`의 워커. [사진 20세기 폭스]

영화 속 워커가 당신 집 뒷마당에 있다면 어떨까. 그것도 안에는 놀이방으로 꾸며졌다면 말이다. 아이들은 좋아서 날뛸 것이고, 어른도 흥분할 것이다.

과학과 공학을 이용해 신기하고 재밌는 물건을 만드는 유튜브 스타 콜린 퍼즈가 자신의 집 마당에 ‘워커 놀이방’을 만들었다.

높이가 5.5m로 물론 영화보다는 작다. 그러나 사다리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면 스타워즈 장난감과 게임으로 가득하다. 조종간으로 머리 부분과 레이저 총을 움직일 수 있다.

동영상 속에서 퍼즈의 아들로 보이는 애는 무척 행복한 표정이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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