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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톡톡 튀는 원색으로 개성 살린 소품 론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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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아크네 스튜디오의 가죽 소품 컬렉션 중 하나인 파우치 ‘말라카이트’.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아크네 스튜디오의 가죽 소품 컬렉션 중 하나인 파우치 ‘말라카이트’.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연말을 앞두고 톡톡 튀는 색상의 최고급 가죽 소품 컬렉션을 론칭했다. 모든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제작했으며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컬렉션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심플하지만 원색을 사용해 개성을 드러냈다. 제품의 외부에는 빨강·파랑·주황 등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고 노랑·분홍 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해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지갑과 파우치에 달려 있는 지퍼도 차별화 요소로 제품마다 다른 디자인의 메탈 고리를 달아 포인트를 줬다.

지갑은 반지갑 두 종류와 장지갑 한 종류로 출시됐으며 염소가죽으로 제작됐다. 컴팩트한 반지갑 케이(Kei)는 지폐 및 카드 수납이 가능한 형태로 검정·흰색·파랑으로 선보였다. 보다 큰 사이즈의 반지갑 차라이트(Csarite)는 여러 개의 카드와 동전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검정색 한 가지다. 장지갑 플루라이트(Fluorite)는 카드·동전·지폐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검정·주황으로 출시됐다.

동전 지갑 가넷(Garnet)은 양가죽을 사용했으며 지퍼의 직사각형 실버 고리가 멋을 더해준다. 검정·파랑·빨강·주황 등 네 가지로 출시됐다. 카드홀더 엘마스(Elmas)는 명함지갑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검정·흰색·파랑·빨강·주황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파우치는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작은 사이즈의 말라카이트(Malachite)는 휴대폰 등 전자기기와 소형 물품을 수납하기에 적당하며 검정·흰색·파랑으로 선보였다. 이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페리도트(Peridot)는 검정색 한 가지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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