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길 대주교 선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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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천주교 전대구교구장 서정길 대주교가 7일 하오4시 노환으로 대구가톨릭병원에서 타계했다. 76세.
세례명이 「요한」인 서대주교는 지난 38년 성유스티노신학교를 졸업, 곧바로 신부가 돼 55년 천주교대구교구장에 취임했으며 62년 대주교 서품을 받았고 지난해7월5일 건강상 이유로 교구장직을 물러났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청은 7일 하오6시 서대주교의 시신을 대구시 중구 계산동 계산성당에 안치하고 11일까지 신도들의 연도행사를 마친후 11일 상오11시 대구 대건고등학교안에 있는 성김대건신부 기념관에서 장례미사를 갖고 이날 하오 대구대교구청안에 있는 성직자 묘지에 안치한다. 연락처 천주교대구대교구청 (23)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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