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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style] 호주 케언즈의 황홀한 대자연,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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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호주 퀸즐랜드 주 북부에 위치한 케언즈에서는 대자연 속에 뛰어들어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사진 롯데관광]

호주 퀸즐랜드 주 북부에 위치한 케언즈에서는 대자연 속에 뛰어들어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사진 롯데관광]

호주 퀸즐랜드주 북부에 위치한 케언즈(Cairns)는 1년에 2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자랑하고 있어 ‘태양의 땅’이라고 불린다. 평균기온 18~28℃ 정도이며 아침·저녁으론 선선한 날씨를 자랑한다. 이러한 기후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데인트리 열대우림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들어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롯데관광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영국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2위에 선정됐다. 약 2400㎞ 달하는 거대한 산호초 군단이 아름답고도 압도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케언즈에서는 대자연 속에 뛰어들어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리프크루즈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반잠수함 투어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쿠란다 국립공원은 약 1억4000만년 전 지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세계 최고의 열대우림이다. 수백만 년 전 지구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쿠란다 열대우림은 케언즈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힌다. 그 속에 위치한 레인포레스트 스테이션은 2차 대전 때 쓰인 수륙양용차인 아미덕(Army Duck)을 타고 열대 우림을 돌아보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호주 최초의 원주민 부족인 ‘자푸카이’ 후예들이 설립한 호주 최대의 원주민 테마파크 체험, 호주 대표동물인 코알라를 볼 수 있는 쿠란다 코알라가든 등이 갖춰져 있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케언즈의 대자연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케언즈가 아니고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대자연이 만들어 낸 광활함에 감동과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약 4.27㎞(1만4000ft)의 하늘에서 시속 200㎞로 낙하하는 케언즈 스카이다이빙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케언즈 도심에 위치한 에스플레네이드 라군은 지난 2003년 3월에 개장한 인공 라군이다. 라군이 있는 앞바다에 악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영이 금지됐기 때문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 개방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아침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요가, 아쿠아 에어로빅, 워터 워킹 등의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피크닉 구역에는 바베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수평선이 내려다 보이는 라군에서 수영을 마치고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에스플레네이드 거리는 케언즈 시내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각양각색의 노천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리조트·호텔이 즐비하다. 바다 쪽으로 늘어선 야자수가 평화로운 정취를 동시에 자아낸다. 분위기 좋은 펍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한 잔 하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롯데관광의 케언즈 직항 전세기 상품은 다음달 14일부터 오는 2017년 2월 1일까지 진에어 직항 전세기편을 이용하여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씩 총 15회 운항된다.

에어텔(항공+호텔)상품과 쿠란다 국립공원 일정이 포함된 세미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이며 케언즈와 함께 시드니를 볼 수 있는 연계상품도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공항↔호텔 왕복 송영서비스, 기사·가이드경비 포함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 홈페이지(lottetour.com) 또는 대양주팀(02-2075-3005)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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