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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그 많던 주사는 누가 다 맞았을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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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014년 이후 태반·감초·마늘·백옥·비타민 등 각종 주사제 14종 1500개 가량을 구입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미용과 관련된 의약품 외에도 발기 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탈모 치료제·금연 보조제 등을 다수 구매했다. 이후 청와대는 “(비아그라는)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시 고산병 치료를 위해 준비했다. 한 번도 안 써 그대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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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히말라야 원정대 팀닥터들이 고산병 치료를 위해 일반적으로 구비하는 의약품은 이뇨제 '다이아목스'다. 해발 6300m에서 비아그라를 복용했다는 한 원정대는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있지만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었다.

청와대가 구입한 약물들 중 논란을 불러온 것들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영상으로 정리했다.

글·영상=최재선 choi.jaeseon@joongang.co.kr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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