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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조종사들과 아침식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전두환대통령은 일요일인 22일 새벽5시부터 상오11시까지○○전투 비행단등을 시찰하면서 『사회 일각에서는 시끄런 소리가 있더라도 국가 보호와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군은 평소의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데 한치의 차질도 있어서는 안될것』이라고 말하고 『국민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훈련하는 것을 오히려 큰 보람으로 생각해야 한다』 고 강조.
전대통령은 방위범들의 정계근무에 관한 보고를받고 『우리 모두가 자녀를 기르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들의 어려움을 따뜻이 보살피고 덜어주는 노력을 해야할것』이라고 당부.
전대통령은 이날 부대식당에서 새벽임무 수행을 마친 전투조종사들을 특별히 불러 아침식사를 함께한 뒤 육군해안 초소에 들러 사범들의 내무반·식당등을 살펴보고 근무중인 초범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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