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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귀농·귀촌 위한 주택리츠 시범사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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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지방도시 8곳에서 임대료 상승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이 지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8개 시·군을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지는 강원권 홍천군·영월군, 충청권 아산시·청양군, 호남권 담양군·강진군, 영남권 함양군·함안군이다. LH는 내년 상반기 안에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를 설립해 각 지역에서 30~60가구를 지을 수 있는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입주자 모집은 2018년이다. 분양가격은 입지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용면적은 85㎡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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