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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배구 한국 A조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한국 남녀 배구가 소련(남) 쿠바(여)등과 함께 88서울올림픽 배구 예선 경기 A조에 편성됐다.
국제 배구 연맹 (FIVB)은 11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끝난 경기 조직 위원회 (SOC)회의에서 88서울올림픽 남녀 배구 예선 경기의 시드를 배정했다.
12개국이 출전하는 남자부 예선 A조에는 개최국 한국과 지난해 월드컵대회 2위이며 86년세계 선수권 대회 준우승 팀인 소련, 북·중미 선발 팀 등 3개국이, 그리고 B조에는 84년 LA올림픽과 86년 세계 선수권 및 월드컵 대회 우승팀인 미국·아시아와 남미 선발 팀이 배정됐다.
또 8개국의 여자부 예선 A조에는 한국과 86년 세계 선수권 대회 2위 쿠바, B조는 LA올림픽과 86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팀인 중공, 북중미 선발 팀 등 2팀이 각각 시드를 배정 받았다.
한편 남자6개팀, 여자 4개팀은 지역예선이 끝나는 내년 6월이후에 추첨에 따라 각각 조편성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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