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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은 창사이래 최대, 삼성·현대·대우도 큰 폭 예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삼성은 9일 이병철 회장이 귀국한 후 인사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1백53명)와 비슷한 선에서 오는 20일을 전후해 대규모 임원급의 인사가 있을 전망.
현대는 2월 하순께 대폭 인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데 정주영 회장이 여러 차례 밝힌대로 정세영 자동차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킬 예정. 정사장의 자리는 현재3명의 부사장 중에서 선임될 전망이다.
정몽구정공사장도 계열5개사를 담당하는 회장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도 2월 하순께 비교적 큰 폭의 인사가 있을 예정.
올해가 창립 20주년인데다 작년에 사장급 인사가 거의 없었던 점으로 보아 사장급이 포함된 인사가 있을 전망.
한편 해태그룹은 지난6일에 14명의 임원을 승진시켰고 8일에는 기아그룹이 14명, 삼미그룹이 18명의 승진인사를 각각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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