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0년 전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인연을 보여주는 영상 재조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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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파일’과 관련해 25일 대국민사과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40년 전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대국민사과를 통해 최씨와 박 대통령과의 당시 인연이 취임 후까지도 계속 이어져 왔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979년 6월 10일 한양대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제1회 새마음 제전’이라는 행사다.

당시 27살이던 박 대통령은 새마음봉사단 총재 자격으로 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영상을 보면 사람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박 대통령이 등장한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새마음 대학생 총연합회’의 회장이 박 대통령 바로 옆에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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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박 대통령 옆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인물이 젊은 시절의 최씨라고 보도했다. 영상 속 여성은 경호원의 제지도 받지 않고 박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영상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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