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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뻘' 성추행한 부산 지하철 2호선 할아버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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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2호선 사상역에서 10대로 추정되는 한 여학생이 60대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24일 부산 사상경찰서 감전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부산 지하철 2호선 사상역에서 여학생 한 명이 자신의 옆에 앉은 60대 남성으로부터 성추행 당했다.

이 남성은 우연히 옆자리 앉은 여학생을 보더니 은근슬쩍 어깨에 손을 올렸다. 노인은 잠시 손을 내리기도 했지만, 이내 여학생의 어깨에 손을 올려 더듬었다. 해당 사건은 이를 지켜본 시민의 신고로 접수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노인은 현행범으로 인계조치 됐지만 피해 여성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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