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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원로회원 초청 오찬회 열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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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창기 회원, 이대원 전 총재, 강명영 총재, 김종렬 전 총재, 유용근 회원, 이정식 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 강명영)는 10월 20일 오전 11시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산하 라이온스클럽에서 30년 이상 재적한 회원을 대상으로 “클럽 원로회원 초청 오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회에는 최장 51년 9개월에서 30년까지 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재적한 277명의 원로회원 중 120여 명과 집행부 임원 등이 참석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반기는 가운데 2시간 여 동안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강명영 총재는 원로회원 중 45년 이상 라이온스 회원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지구 발전에 공헌한 5명의 라이온에게 '자랑스러운 라이온상'을 수여하고 치하했으며, 그 외 30여 명의 참석자에게는 국제본부에서 수여하는 장기 라이온 재적상인 “쉐브론”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33세의 젊은 나이에 입회하여 47년 8개월 동안 클럽 월례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이대원 전 총재, 일주일에 세 번 신장 투석을 하는 최근에도 라이온스 중요 회합을 거르지 않는 47년 재적의 김종렬 전 총재, 평회원으로서 45년 2개월 동안 클럽 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 김창기 회원 등 백발이 성성한 자랑스러운 라이온 5명의 사연은 모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원로회원들은 30년 이상을 같은 지구에서 활동했기에 비록 각자의 소속 클럽은 달라도 서로를 잘 알고 있으며 오랜 세월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 모토아래 같은 길을 걸어온 끈끈한 동지애를 가진 전우같은 분위기가 충만했다.

강명영 총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한국 라이온스가 세계 4위의 라이온스 대국이 되고 354-D지구가 한국 최고의 지구가 된 원동력은 여기 계신 봉사의 상징이신 원로회원들에게서 나왔으며, 앞으로도 선배는 후배를 아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상경하애의 정신으로 클럽과 지구를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원로회원들의 노고에 지속적인 지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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