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대구 인재 직접 모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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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25일 대구에서 1000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을 뽑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12월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장을 앞두고서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입점 앞두고
계열사 등 61개사 1000명 채용
25일 엑스코서 채용박람회 열려

동대구역에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이 입점한다. 채용박람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나설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신입사원 현장채용에 참여한 기업은 61개사. 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푸드·스타벅스·에브리데이리테일 등 신세계 그룹 5곳과 금강제화·아이올리·오로라월드·한성기업 등 협력사 37곳, 덴티스·대흥코스텍·잘만정공 등 대구지역 강소기업 19곳이다. 분야는 사무지원·안내가이드·서비스보조·영업관리·디자이너 등. 연봉은 소속 기업과 업무에 따라 1800만~3000만원이다.

현장에선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인화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취업 상담과 면접용 화장 시연 행사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신세계그룹 채용박람회 홈페이지(ssgjobfair.career.co.kr)를 이용하면 된다.

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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