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른 병원 같네요" 순천향대서울병원 리모델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오랜만에 왔더니 완전히 딴 병원이네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최근 본관 현관의 캐노피 공사를 끝으로 수술실과 병동 등 본관 내외부 전체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병원의 얼굴인 외벽은 용산구 대사관로와 접하고 있는 병원의 상징성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1, 2층 외벽은 유리로 마감했고, 현관 캐노피 역시 두 배 이상 확장해 환자들이 비나 눈에 노출되는 일이 없게 했다.

본관 5층 병동과 3층의 수술실도 지난 달 말 최종공사를 마무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와 수술을 하고 있다. 특히, 수술실은 42년 만에 건물 전후면의 외벽을 넓혀 전용복도를 마련하고 수술방 3개를 추가하는 등 변화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관계자는 "본관으로 임시 이전한 중환자실과 별관5층 병동을 시작으로 2017년 말까지 별관 전체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내과 병동이 위치할 별관에는 기존의 심혈관센터를 비롯해 중환자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외국인 환자 전용병동, VIP병동,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을 배치할 예정"이라 말했다.

[인기기사]

·수험생·취준생 괴롭히는 '긴장성 두통' 진통제 말고 지압 어때? [2016/10/16] 
·두부는 찬물에 헹구고, 햄은 끓는 물에 데친 뒤 요리하라 [2016/10/17] 
·국민 간 떨게 한 ‘C형 간염’ 집단감염…조기에 진단, 첫 치료 성공률이 관건 [2016/10/17] 
·한의대생들 “자생한방병원, 첨단 한방 치료법 잘 배우고 갑니다” [2016/10/17] 
·한국먼디파마, 이명세 신임사장 선임 [2016/10/17]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