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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수퍼벤처 기업은 어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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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수퍼벤처’ 중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위스키 제조 기업인 골든블루라고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13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올해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연매출 1000억 이상 벤처 기업 474개사 중 금융감독원에 사업ㆍ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38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골든블루의 평균 급여는 5100만원이었다. 음원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4800만원으로 2위였다.

이어 에이스테크놀로지(4700만원), 네이버(4600만원), 이지바이오(4600만원), 코맥스(4500만원), 카카오(4400만원) 순이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5.5년이었다. 지난 2011년 조사 결과(3.7년)보다 1.8년 늘어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 직원이 5.8년으로 여자 직원(4.8년)보다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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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플랜트 배관재 제조기업인 성광벤드(15년)였다. 상신브레이크(14년), 한창제지(12.3년), 오리엔탈정공(12.1년), 이건창호(12.1년), 대창(12.1년), 서연전자(11.3년), 오스템(11.23년)이 뒤를 이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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