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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병합작업 강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증권당국이 추진하고있는 주식 액면가 5천원 이상으로의 주식 병합작업이 증시침체를 우려한 업계의 적극적인 저지에도 불구하고 정지작업을 끝내고 기초 공사에 들어갔다.
증권감독원은 12일 내년 8월말까지 액면가 조정을 마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변경실시 3개월 전인 13일부터 신세계 백화점·동양화재·제일화재·럭키증권·범한화재· 신동아화재·국제화재·자보·동양투금·동서산업 등 10개 법인에 대해 구 주권 제출공고 등 법적 절차를 밟도록 지시.
주주들은 가지고 있는 주식에 관해 거래 증권회사에 신고하면 3개월 후에 5천원권 주로 바꾸어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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