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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청소년 대상 에너지 신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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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중학교 서 실시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산업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전 직원이 정부3.0 핵심가치를 상시 내재화하고 국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민 맞춤 서비스 전략을 사업에 적용,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먼저 공단은 건축물의 인허가 시 제출해야 하는 에너지절약계획서의 작성 지원을 위해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 통계시스템’(kors.energy.or.kr/beps/index.do)을 구축하고 건축물 유형별 단열 방안, 고효율(신재생) 설비 활용 가이드, 건축 사례 등의 정보를 통합해 지난 7월부터 시범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한국감정원과 협업해 연 2만여 건에 해당하는 에너지절약계획서 DB를 확보하고 건축·전기·기계·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설계요소에 대한 지역별 통계 및 상관성 분석 정보 제공이 가능한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 통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8월에는 건축사,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 통계시스템’의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또 향후 주요 건축물 유형별 저에너지 단열 가이드 제시, 고효율 및 신재생 인증제품 DB 제공, 국내 기술동향 정보 및 저에너지 건축물 사례를 통합해 12월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단은 에너지 복지 및 효율 향상 분야에서도 정부3.0 국민 맞춤 서비스를 도입해 국민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시행했다. 지자체와 에너지 공급사 등 5만여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계획 대비 신청률 96%(52만 가구)의 성과를 이뤘다.

기후변화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부3.0 가치를 적극 반영하고 있 다.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데에 발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 5사가 참여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2학기 기간 동안 전국 5대 권역에서 총 150개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매직토크콘서트, 공기업 임직원의 진로특강, 실험 및 실습, 발전소 및 홍보관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s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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