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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친환경·아토피 안심 인증 … 미래 건축시장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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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저감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친환경 바닥재 ‘숲 소리 휴(休)’. 두께 6.0mm의 경보행 장판으로 고강도 쿠션층을 적용했다. KCC의 바닥재 제품은 모두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다. [사진 KCC]

KCC는 올 한 해 친환경 건축자재 대표 기업으로의 명성을 공고히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CC

KCC는 대부분의 생산 제품 및 상품에 대해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환경마크 등 친환경 인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 ‘KCC 창호’, 경보행 바닥재 ‘KCC숲’,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DIY용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홈앤 웰빙’, 친환경 불연천장재 ‘석고텍스’ 등 실내마감재로 사용되는 제품 5종에 대해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하는 등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화재안정성, 층간소음, 인테리어 패키지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고기능성 건축자재 기술 개발로 시장 석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건축자재시장도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와 성능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소비자 중심의 트렌드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반영해 다양한 고기능 건자재들로 B2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리모델링 및 건축자재의 B2C 시장 선점을 위해 VR 쇼룸 서비스 오픈, 홈페이지·SNS 등 온라인 채널 플랫폼과 콘텐트 개발로 O2O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건축에너지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패시브(Passive)하우스, 에너지제로하우스 등 미래 건축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KCC는 친환경 건축자재들을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에 무상 제공하며 소외된 계층이나 장애우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건축자재 기부 및 시공을 통해 국민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실내 공기질 환경 개선, 환경 보전 캠페인 등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마천동 벽화그리기’ ‘장애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건자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쿨루프(Cool Roof) 캠페인’도 펼치며 차열 성능이 있는 페인트 및 시공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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