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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채널 ‘캔디TV’, 통합 뷰 1천만 돌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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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채널 캔디TV(Candy TV)가 콘텐츠 통합 1,000만 뷰를 돌파했다.

광고 AE 출신 유지민 PD가 현역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인 이문재씨와 함께 설립한 온라인 방송콘텐츠 공급사 캔디TV는 지난 18일 저녁을 기점으로 통합 뷰 카운트가 1천만 회를 넘겼다. 개국 2개월 만으로, 관계자들은 캔디TV가 영상물 제작 및 유통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캔디TV는 ‘두근두근 남사친’을 첫 런칭 프로그램으로 공개한 후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들과 SNS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1천만뷰는 세부적으로 판도라TV 3백1십만, 유튜브 1백3십만, 페이스북 4백만, 네이버 캐스트 1백5십만 뷰 등을 합산한 것이다.

업체 측은 1천만 뷰 달성의 1등 공신으로 신입 입사자 홍나영의 엉뚱하고도 발랄함을 그린 ‘신입사원 홍나영’을 들고 있다. 이 콘텐츠는 개그맨 홍나영씨가 실명으로 출연하고 캔디TV 개국 기획자인 이문재씨도 주조연급으로 열연하는데, 공개 3일만에 50만 뷰를 달성하는 등 캔디TV의 주력 콘텐츠로 입지를 다진 상태다. 5화까지 2백1십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개국과 함께 최초 선보였던 런칭 프로그램 ‘두근두근 남사친’ 도 큰 역할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문재씨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과거 개그콘서트 코너로 꾸며진 ‘두근두근’의 인물과 설정을 그대로 이어가 개그코너 최초의 후속 이야기로 이슈가 된 바 있다. 마지막 회에는 가슴 아린 반전도 숨어 있어 종영된 후에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

1인칭 시점으로 남자들의 세계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그린 1인칭 드라마 ‘공감’과 ‘웃찾사’의 ‘우리 형’ 개그맨들이 나선 교육용 영상콘텐츠 ‘자연사 박물관’은 자칫 자극적인 재미만 쫓을 수 있는 모바일 웹 콘텐츠 업체의 한계를 넘는 소재의 풍부함도 지니게 했다.

이 외에 SBS 공채 개그맨 김정환씨가 개국 초기부터 힘을 보탰으며 개그맨 출신의 작가 이찬씨도 합류했다.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서태훈, 이세진, 김여운, 허안나씨 등 인기 개그맨들도 꾸준히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성 면에서 지속되어 캔디TV 1천만뷰의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캔디TV 관계자는 “정식 런칭 2개월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면서 예상보다 상당히 빠른 결과에 후속 작품들을 더욱 완성도 있게 제작한다는 방침”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진 드라마, 예능, 교육 외에 리뷰, 홈쇼핑, 뷰티, 패션 등 소재의 확장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캔디TV의 각 콘텐츠들은 매주 정해진 요일에 맞춰 공식 사이트와 전 SNS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현재 곽범, 이창호, 주현정씨가 출연하는 ‘떴다! 꽃청년’이 새로이 두각을 나타내는 콘텐츠로 올라 온 상태다.

금주 금요일에는 이찬씨가 작가 겸 카메오로 참여하고 코빅의 김여운씨 등이 출연하는 새로운 학원물 코너 ‘병맛고교’가 업데이트되며 토요일에는 웃찾사의 김정환, 양종인, 양준모씨가 출연하는 ‘퍼니스트 주작 홈비디오’가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캔디TV의 모든 영상물은 네이버 뿜TV에서 하루 먼저 선공개 되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판도라TV가 뒤를 이어 업로드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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