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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통 커피의 진한 향과 맛 담은 캡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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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서울 한남동 네모갤러리에서 ‘카페지뉴 웰컴 팝업 카페’(사진)를 열었다. 이 팝업 카페는 네스프레소가 새로 나온 브라질풍 커피 ‘카페지뉴 도 브라질’을 소개하고, 브라질 특유의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네스프레소 '카페지뉴 도 브라질'

팝업 카페 열어 브라질 커피문화 소개
브라질 전통 커피 ‘카페지뉴(Cafezinho)’는 포르투갈어로 ‘한 잔의 커피’ 또는 ‘환영’이라는 뜻으로, 브라질에서 가장 흔히 먹을 수 있는 커피의 한 종류다. 물과 설탕을 넣고 끓인 냄비에 다시 커피가루를 넣고 끓여 만들어진다. 브라질에서는 집에 손님이 방문하면 환영하는 의미로 이 커피를 대접하는 문화가 있다.
  팝업 카페는 카페지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체험 공간인 오리진 존(Origin Zone)은 영상·음향 장치가 설치된 곳으로, 방문자가 브라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으로 브라질 커피 역사와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도 마련됐다.
  커피를 직접 추출하고 시음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방문자는 개별적으로 분리된 테이블에 앉아 미리 설치된 태블릿 PC로 커피 만드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각 테이블에 있는 캡슐 커피 머신으로 커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브라질 커피 레시피를 알려주는 코너 레시피 바(Recipe Bar)도 마련됐다. 브라질 너츠, 코코넛 워터, 밀크잼 등 브라질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커피 레시피를 소개했다.
  네스프레소는 브라질의 대표 음악을 크게 틀어 방문자들이 흥겹게 음악을 들으며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네스프레소는 지난달 29일 한정판 캡슐 커피 ‘카페지뉴 도 브라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강도 9에 해당하는 캡슐 커피로, 진한 커피 향과 맛을 낸다.
  원두는 브라질 남부의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퓨어 오리진’ 군에 속한다. ‘퓨어 오리진’은 단일 원산지의 원두로만 만들어 각 나라의 커피 특성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아라비카 품종 중 ‘달콤한 버번(Sweet Bourbon)’을 반건조법으로 블렌딩해 쌉싸름하지만 달콤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한국 네스프레소 마케팅팀 이지수 팀장은 “이번 웰컴 팝업 카페는 브라질 커피인 ‘카페지뉴 도 브라질’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며 “소비자들이 브라질의 커피 문화를 이해하고, 집에서도 손쉽게 브라질풍 커피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은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과 홈페이지(www.nespresso.com/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캡슐 10개입 7200원, 30개입 2만1600원, 60개입 4만400원이다. 문의 080-734-1111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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