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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투자 GNP 3%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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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덕=고흥길 기자】전두환 대통령은 18일 충남 대덕군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과학기술대학을 시찰했다.
전 대통령은 대학관계자 및 연구단지내 연구원들을 위한 오찬에서『오늘날 국제사회는 기술이 무기화 되는 추세에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선진국들은 첨단기술에 대한 기술쇄국 주의적인 대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고『이같이 치열한 기술경쟁 속에서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전 대통령은『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양성, 두뇌집단의 확보가 급선무』라고 강조하고『정부는 현재 GNP대비 2%수준인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머지않아 3%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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