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듬체조 갈라쇼 열어…금메달 마문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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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연기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4위를 기록한 손연재(22·연세대)가 갈라쇼로 돌아온다.

갤럭시아에스엠은 31일 손연재를 비롯해 세계최정상급 리듬체조 스타들이 함께하는 세계리듬체조올스타초청 갈라쇼 '리드믹올스타즈 2016'을 다음달 16일과 17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리우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마르가리타 마문(21·러시아)와 러시아 차세대 유망주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세계랭킹 3위)가 참여한다.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는 "올해는 매해 케이팝,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진화해온 리드믹올스타즈의 정점이 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에서 보았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연기와 다양한 매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황홀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31일 오후 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 A석 2만2000원이며 예매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티켓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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