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목숨 걸고 리비아 바다에서 헤엄치는 난민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AP는 29일(현지시간) 하루에만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 6500여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중 3000여명은 리비아 북부 사브라타에서 20여㎞ 떨어진 지중해상에서 이탈리아 해군,유럽연합(EU)국경경비기관 프론텍스,비영리단체 국경없는 의사회(MSF) 등의 선박들에 의해 생명을 구했다. 이들 난민들은 대부분 소말리아와 에스트리아 출신으로 20여 척의 작고 위태로운 나무보트에서 거센 파도와 싸우고 있었고,일부 난민들은 보트에 매달려 있었다. 구조대를 발견한 일부 난민들은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구조 선박에 접근하기도 했다.
[AP=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