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새 주문 식단제 확정 5월부터 실시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1일 주문식단제 조기정착을 위해 음식점에서 내놓는 17가지의 표준식단을 정하고 음식점의 주방크기를 일정규모이상 확보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문식단제 조기정착방안」을 마련, 오는 5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가 작년 연대 가정대 생활과학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주어 확정한 주문식단제 조기정착방안에 따르면 음식점 주방면적의 최소기준을 좌석당 0·5평방m이상으로 하고 이를 위해 식품위생법시행규칙에 주방시설 기준내용을 포함시킨다는 것으로 보사부에 이를 건의했다. 또 표준 식단제는 반찬을 5가지 이내로 하는 17가지 표준식단을 마련, 전 음식점에서 이를 지키도록 행정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86, 88올림픽 때 외국관광객들에게 한국전통음식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는15일까지50∼1백개소의 전통음식 전문취급업소를 지정, 육성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