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기관의 부인 정봉하씨는 중앙일보 주원상파리특파원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어린3남매와 함께 구출소식을 기다리며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있다고 했다.
정씨는 『혹시 종적이라도 알수없을까 해서 한시간에 2∼3번씩 대사관에 전화를 걸고있다』고 말했다.
정씨는 가족들의 이름을 묻는 주특파원의 질문에 『지금나는 아무 정신도 없다. 이름을 알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라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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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관의 부인 정봉하씨는 중앙일보 주원상파리특파원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어린3남매와 함께 구출소식을 기다리며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있다고 했다.
정씨는 『혹시 종적이라도 알수없을까 해서 한시간에 2∼3번씩 대사관에 전화를 걸고있다』고 말했다.
정씨는 가족들의 이름을 묻는 주특파원의 질문에 『지금나는 아무 정신도 없다. 이름을 알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라고 울먹였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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