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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원인 밝혀질 때까지 왕복선 발사 중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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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휴스턴우주센터AP=연합】미항공우주국(NASA)은 28일 챌린저호 공중폭발사고의 원인이 규명될때까지는 금년중의 우주왕복선 발사계획을 일체 중단키로 했다.
NASA의 「제시·무어」우주비행담당부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사고원인조사에 소요될 기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67년 아폴로1호 폭발사고 당시 거의 22개월동안 우주비행이 연기됐던 점에 비춰 우주왕복선 발사계획의 중단은 예상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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