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사, 신채호 선생 50주기 맞아 「단제상」제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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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도서출판 한길사(대표 김언호)는 올해 사학가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1880∼1936년) 50주기를 맞아 「단제상」을 제정했다. 단제상은 40대 초반의 연구자로서 한국사 한국사상 한국사회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냈으되 그 연구방향과 내용이 단제의 정신에 부합되는 1명을 선정, 시상키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연구비가 지급된다.
단제상은 임기2년의 단제상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한다.
이번 운영위원은 이우성(성대) 변형윤 (서울대) 강만길(고대) 교수.
지난2년간 발표됐던 연구업적은 시상대상으로 하나 첫해인 올해는 지금까지의 업적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추천의원들이 추천한다.
단제상은 단제 선생이 서거한 2월27일 시상되며 「단제기념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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