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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전국서 맹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대설한파로 기온이 곤두박질, 9일 아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다.
9일 아침 서울지방은 예년보다 7·l도가 낮은 영하 10·5도였고 대관령이 영하16·l도, 홍천 영하14·3도, 제천 영하13·5도등 중부 내륙지방은 영하10도를 밑돌았고 적낭산의 영하 23도를 비롯, 전방고지는 영하20도이하를 기록했다.
중앙기상대는 그동안 바이칼호 부근에 머물던 찬 대륙성 고기압의 접근으로 기온이 급강하 했다고 밝히고 10일에도 계속 춥다가 11일낮부터 풀려 정상적인 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서해 중부와 남해 동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항·포구에는 여객선·화물선등의 발이 묶였으며 폭풍주의보는 10일상오∼하오사이에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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