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허연수 대표·사진)이 ‘2016 한국서비스대상’ 종합유통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GS리테일은 2007년 하반기부터 CS관련 조직을 통합해 CEO 직속으로 출범시키고 책임임원을 둬 조직문화로 고객만족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동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회의 시작 전에 서비스 및 고객과 관련된 영상물을 시청하는 것이 제도화돼 있다. CEO 및 경영진과 리더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리더워크숍’, 사원참여제도인 ‘사원경영위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만족한 직원이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서비스 기본을 실현하기 위해 CEO는 물론 모든 리더가 구성원과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한마음나눔터’, 조회 대신 즐겁게 소통하는 ‘펀미팅’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저장되지 않으며 개인이나 점포별로 품질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서비스의 특성을 감안해 ‘VOC 일마감 및 개선 연계활동’ 등을 통해 모든 실행을 시스템화하고 있다. 또 가맹 경영주의 수익 개선 지원 및 운영상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해 ‘서비스 홍보대사’ ‘경영주자문위원’ 등을 운영한다. GS리테일은 전국 점포를 중심으로 46개 GS나누미 봉사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