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 에디션 - 페기 구겐하임’ 선보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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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 에디션 (좌) 페기 구겐하임 4810, (우) 페기 구겐하임 888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이 2016년 문화예술후원자 에디션으로 페기 구겐하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작년 파바로티 에디션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이 에디션은 아트 컬렉터이자 전시자였던 페기 구겐하임의 눈부신 업적을 기린다. 각 에디션의 한정 수량을 의미하는 888과 4810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칸딘스키, 폴락, 에른스트 등 예술가들을 후원하며 그들의 작품을 유럽과 미국에서 선보였던 당대 최고의 후원자 페기 구겐하임에 대한 헌사의 의미로 그녀의 인생 발자취에서 디테일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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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이 헌신했던 당대 예술에서 영감을 얻은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 에디션 페기 구겐하임 4810은 캡과 배럴 위에 검정색 옻칠과 백금 도금으로 아르데코 무늬를 장식해 4,81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그녀가 사랑했던 도시, 베니스의 상징이자 그녀가 살았던 화려한 팔라조(Palazzo) 곳곳에 장식된 사자는 백금 도금한 링 위에 사자머리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4,810개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 에디션의 만년필 닙에 새긴 강아지 발바닥 모양은 특별히 아꼈던 14마리의 강아지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 강아지들은 곤돌라를 타고 여행에 동행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묻힌 팔라조의 마당에 함께 묻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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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 에디션 페기 구겐하임 888은 888개 한정으로 출시하는데, 4810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아르데코 풍의 기하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4810에디션과 비슷한 무늬이지만, 붉은 색 래커와 루테늄 도금하여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레드 골드 캡 링에 새겨진 사자들의 눈은 석류석으로 만들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콘 끝부분에는 다이아몬드를 둘러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팔라조의 고급스러운 대리석 장식에서 영감을 받아 만년필 캡 탑에 있는 몽블랑 엠블럼을 백색 대리석으로 제작했다.

한편, 몽블랑은 전세계에서 문화 예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약속의 일환으로 지난 25년간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을 통해 세계 17개국에서 현대 문화예술후원자의 소중한 공로를 기려 왔다. 이에 더해 문화예술후원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과거의 저명한 문화예술후원자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리미티드 에디션인 ‘문화예술후원자 에디션’을 매년 소개해 왔다.

문의: 1670-4810
www.montblanc.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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