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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266초간 지속되는 크림탑으로 풍부한 맛 일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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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맥스’는 국내 최초로 올몰트를 사용한 100% 보리맥주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맥스(Max)’는 국내 최초로 올몰트(All Malt)를 사용한 100% 보리맥주다.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국내 올 몰트 맥주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맥스는 많은 소비자로부터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실 때 입 안 가득 전해지는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과 기존의 아로마 호프보다 고가인 캐스캐이드 호프를 사용해 싱그러운 향이 잘 조화됐다.

하이트진로 ‘맥스’
몰트·호프 최상의 비율 혼합
출시 2년 만에 경쟁사 제쳐

맥스는 2015년 4월 ‘크림생 올몰트 맥주 맥스’로 리뉴얼됐다. 리뉴얼된 제품은 석 달 동안 1300만 캔이 판매됐으며, 연간 판매실적도 전년비 4% 증가했다. 2011년까지 국내 올 몰트 맥주는 하이트진로의 ‘맥스’가 유일했다. 2006년 출시된 맥스는 국내 맥주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후 불과 2년 만에 당시 경쟁브랜드를 제치며 국내 맥주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맥스의 인기 비결에는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과 맛에 있다. 맥스는 독일 맥주 순수령을 따라 다른 잡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리·호프만을 사용한 100% 보리맥주로 맥아 자체의 깊고 쌉쌀한 보리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맥주 순수령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 지역의 빌헬름 4세가 맥주 품질 향상을 위해 1516년에 공포한 일종의 식품위생법이다. 맥주를 만들 때 4대 원료(물·맥아·호프·효모) 이외의 재료는 넣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하이트진로는 맥스의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 품질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하며 리뉴얼 제품을 선보여 왔다. 하이트진로의 80년 양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맥스가 세계적인 맥주들과 견줄 수 있는 품질경쟁력을 갖추도록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고 고급원료를 강화해 왔다. 2013년에는 8년 만에 더욱 깊고 풍부한 맛과 크리미한 거품으로 새롭게 했다. 맥스는 주원료인 몰트와 호프를 최상의 비율로 혼합해 쌉싸름한 맥주 특유의 맛을 더욱 강조했다. 또 맥주의 깊은 맛을 오랫동안 지켜주는 거품의 지속력을 30% 증가시켜 크림맥주의 특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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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과즙을 함유한 ‘하이트 망고링고’는 기존 과일리큐르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다.

지난 2015년에는 출시 10년을 맞아 원료를 강화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 공법을 도입해 ‘크림 生 All Malt Beer’ 콘셉트로 ‘All Malt Beer’ 본연의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266초간 지속되는 크림탑이 끝까지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몰트 맥주의 특징인 깊고 풍부한 맛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원료에 독일산 스페셜 몰트를 첨가하고, 아로마 호프를 20% 이상 증량해 보리맥주 본연의 맛과 호프의 향을 더욱 강화했다. 국내 올몰트맥주 중 유일하게 비열처리 한 생맥주를 병, 캔, 페트 제품에 담아 가정에서도 크림生 맥주의 맛을 그대로 느끼게 했다.

하이트진로는 올 몰트 맥주를 소비자들이 좀 더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생맥주 시장을 공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소규모 생맥주 전문점들이 급증한 것도 생맥주 시장 공략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신개념 주류 과일믹스 신제품인 ‘하이트 망고링고’를 출시했다. 과일믹스는 기존의 과일 맛 주류인 과일리큐르, 탄산주 등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으로 천연과즙을 함유한 저도주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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