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천공항 가까워 임대·숙박 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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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인근, 공항철도 초역세권에 304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삼성홈이엔씨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C2-11블록(운서동 3090-3번지)에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삼성홈큐브(조감도)다. 인천 공항철도 운서역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국제공항과 영종하늘도시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영종도 삼성홈큐브

이 단지는 지상 10층의 연면적 2만2898㎡ 규모다. 전용면적 21~35㎡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2877㎡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삼성홈큐브는 신도시 내 최대 상업·업무지역인 중심권에 위치해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6만여 명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 종사자를 비롯해 2500여 명의 스테츠칩팩 종사자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연간 4000만 명의 관광객과 2017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완공 시 예상되는 연간 6000만 명의 관광객,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으로 향후 약 200만 명의 카지노 이용객이 예상돼 숙박수요도 많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인천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두 정거장이다. 서울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 9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진다.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연결되는 KTX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860만 원대다.

문의 02-366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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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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