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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 인기 실감 "천만 영화 찍은줄 알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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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연예가중계` 캡처]

14일 종영한 KBS2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화제인 가운데, 주연 '백희' 역을 맡은 강예원이 최근 밝힌 소감도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백희가 돌아왔다' 촬영장을 찾았다. 당시 백희의 날라리 딸 옥희 역을 맡은 진지희는 "어릴 때 모습에서 벗어나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더라"며 말하며 "옥희처럼 살진 않는다. 반에서 반장도 맡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까칠한 젊은 엄마 역할에 도전한 강예원은 "난 천만영화 찍은 줄 알았다. 주변에서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18세가 엄마라고 하니까 상상하기도 싫더라. 너무 무서웠다. 내 딸이 나같이 속 썩이면 얼마나 속상할까. 하다보니 감정 이입이 되더라"고 밝혔다.

한편 4부작 단막극인 '백희가 돌아왔다'는 방송 전 '땜빵'이라 불리며 오명을 쓰기도 했지만, 작품성으로 이를 극복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14일 방송된 마지막 회는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MBC '몬스터'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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