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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영어 토론법, 유럽 축구 배우며 리더십·협동심 길러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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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NLCS 제주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외국 축구 코치로부터 축구 지도를 받고 있다.

NLCS 제주에서 여는 여름캠프

초·중·고등학생의 여름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면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영어국제학교 NLCS 제주가 다양한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연다. NLCS 제주의 여름 토론 체험 캠프는 런던·두바이·뉴욕·상하이 등 세계 각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선진형 토론 프로그램을 그대로 가져왔다. 타임, MSNBC, 하버드 교육대학원, 영국 교육부 등 세계 유수 언론 및 교육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만 8~17세 학생 2주간 합숙

일반 영어 회화 수업과 달리 창의력, 비판적 사고능력, 의사소통 능력, 적응 유연성, 리더십, 팀워크 같은 21세기 미래 인재의 필수 기술을 훈련하고 이를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토론 교육 진행자는 경험이 풍부한 프로그램 강사와 NLCS 제주의 현직 교사 및 대학 강사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하버드, 런던 정경대 등 명문대 출신 교육 전문가다. 토론 지도뿐 아니라 강사 학업 경험과 해외 대학 입학 절차, 미래 직업에 대한 조언도 할 예정이다.

토론 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워크숍 및 세미나와 여러 오락 활동을 포함한다. 캠프 마지막 일정에는 배운 내용을 활용해 간단한 토론 대회를 열고 우수한 학생에게 챔피언 컵을 수여한다.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 캠프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로 아이들이 유럽 축구를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프로그램은 레알 마드리드 클럽 소속 코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협동심, 리더십, 타인 존중, 자주성, 노력 등 레알 마드리드 클럽의 다섯 가지 윤리 가치를 교육한다. 유럽 축구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팀별 미션활동’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 외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건강한 식습관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교육도 함께 지도할 예정이다.

토론 캠프와 축구 캠프 모두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NLCS 제주에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NLCS 제주 기숙사에서 지내며 교실과 체육시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 주변의 숲, 공원, 해변 등 주변 자연환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캠프는 만 8~17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접수로 참여 인원에 제한이 있다. 문의 02-6416-3832

윤혜연 기자 yoo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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