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케냐에 한국 소개 프로그램 방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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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의 코리아 온 더 라이즈 [사진 유튜브 캡처]

아리랑TV가 제작한 한국 소개 프로그램이 케냐에 방송된다. 아리랑TV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국 중 하나인 케냐의 대표 민영방송사 KTN에 '코리아 온 더 라이즈', '쿠킹 파서블' 등 TV 프로그램 25편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 온 더 라이즈'는 한국의 경제·사회·문화·역사 등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한 30분짜리 10부작으로, 지난달 30일부터 KTN에서 방송되고 있다. '쿠킹 파서블'은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해외에서 구하기 힘든 한식재료를 나라별로 대체제를 찾아 요리 경연을 벌이는 내용으로, 60분짜리 15편이다.

이번 프로그램 제공은 2014년 두 방송사가 체결한 프로그램 상호 교환 MOU에 따른 것이다. KTN에서는 야생동물 밀렵과 단속 경찰, 케냐에서의 창업 스토리 등 현지 르포 다큐 6편을 아리랑TV에 제공했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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